임실군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는 14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및 일자리창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 한기장사회복지법인 사랑요양원, 효 나눔복지센터, ㈜에버스톤, ㈜진성기업, 오수노인복지센터,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천년미가 등 총 7개 업체간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2020년 고용정책 및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 및 민경록 노무사의 직장문화 개선과 노무관리 방안 컨설팅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고용정보 제공 및 경영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성일자리창출 참여기업은 향후 여성인력 우선 연계는 물론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개선,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취업처 확보방안 및 관련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협력회의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력충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고용 확대 및 유지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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