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4일 유태희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장 등 간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5차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속집행 대상사업 1,042개 중 부진사업에 대한 집행점검 및 집행실적 제고방안 대책을 논의하고 상반기 자체목표달성을 위해 수시로 점검회의를 개최해 집행 실적을 제고하기로 했다.

현재 장수군은 유태희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월사업 신속집행과 긴급입찰을 통한 소요기간 단축, 선급금 집행의 활성화 등 신속집행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유태희 부군수는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소해 나가는 등 신속집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군 재정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집행을 통해 군민의 질적 생활 향상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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