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4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임실군장애인체육회(회장 심민군수) 창립총회를 가졌다.

임실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전담기구 발족으로 전문성 및 독립성 확보, 장애인 체육인의 의사결집을 위해 지난 2019년 3월  설립준비위원회를 거쳐 준비 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시군 지부 운영규정에 따라 심민 군수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임원 구성, 규약, 2020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창립총회를 거친 임실군장애인체육회는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본격적 활동을 개시한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 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하는 뜻 깊은 날을 맞아 체육활동이 신체적·정신적 재활을 도모하는 만큼 장애인체육과 복지에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활발한 활동공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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