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가 전북도 14개 시 군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아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직원역량강화 항목이 추가된 이번 평가는 국정평가와 도 네트워크, 조직운영, 공모사업참여및수상실적, 해당지자체공무원자원봉사참여도 등 8개 항목 13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했다.

전북도는 시 군센터간의 공정한 지표를 통한 자율적 경쟁을 통해 조직운영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같은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진안군사랑의집 신축 및 진안군해외봉사단 운영 등 지속적인 후원사업과 공모사업을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10개면자원봉사단을 비롯한 28개 자원봉사단과 11개 업무협약기관과 연계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용진 이사장은 “요즘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제면마스크 10,000장 만들기 및 진안의 전 지역에 방역 봉사를 펼치는 등 자원봉사자들이 한 뜻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은 물론 진안군민이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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