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수면 희망노인교실 은희용 시설장이 제48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유공자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은 시설장은 농촌지역 아동 청소년 및 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영광을 누렸다.

특히 돌봄 서비스나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노인대학 희망노인교실을 개소, 현재까지 건강증진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쌀 지원과 반찬배달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수면 노인잔치를 11년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또 지난 2006녀부터 서수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희망 작은도서관을 개설해 아동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비치, 보급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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