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최원석 서장은 14일 서신지구대를 방문,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지역민들의 안전과 중요 범죄의 범인 검거에 현격한 공을 세운 우상욱 경사를 표창·격려했다.

이 날 표창을 받은 우상욱 경사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3동 A아파트 자전거 보관대에 보관중인 50만원 상당의 고가 자전거를 훔쳐 달아난 절도범을 검거했다.

우 경사는 자전거를 도난당했다는 사건 접수가 있던 날 당일 현장을 방문,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옷을 갈아입어가며 도주하는 절도범을 CCTV분석 등을 통해 찾아냈다.

최원석 경찰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경찰관들의 적극적인 행동은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민생치안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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