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미술등 강의 공연 다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3일 JB문화공간에서 ‘제1기 JB문화살롱’ 개강식을 개최했다.

JB문화공간은 전북은행이 도민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한 문화예술나눔 실천공간으로, 전북은행 카드회원 및 문화공간 회원을 대상으로 공연과 강좌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간 및 시설을 무상으로 대관하는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B문화살롱 개강식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과 전북은행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70년대 포크음악의 리더그룹 쎄시봉과 트윈폴리오의 가수 윤형주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JB문화살롱은 이날 개강식에 이어 15일 재즈클래스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이를 통해 뮤지컬과 클래식음악, 미술분야 등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의 강의가 진행됨은 물론 공연과 전시, 연주회 등 예술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픈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속 인문학’을 표방하는 JB강연과 통기타 가수 임지훈의 7080 콘서트, 스탠딩코미디의 대부 전유성의 개그 쇼토크, 뮤지컬감독 박칼린의 ‘뮤지컬 A to Z, 제작부터 공연까지’ 등이 진행된다.

서한국 전북은행 수석 부행장은 “JB문화살롱을 통해 회원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아가 지역의 문화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금융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까지 더욱 따뜻한 세상을 실현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JB문화공간의 회원 가입 및 프로그램과 대관 신청은 홈페이지(www.jbartcenter.r.kr)와 JB문화공간 담당자(☎063-288-779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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