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 사이 서울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전북도민이 지금까지 589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전북도는 이 가운데 30대 김제 공중보건의를 제외한 56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 기간에 서울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도민들의 자진 신고를 당부하고 개인위생 수칙 등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전북지역 확진자 20명 가운데 현재 14명은 완치됐으며, 6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한편, 정부는 이태원 클럽과 원인불명 감염, 종교예배 등 각종 변수에 따라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확산 국면에 있어서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