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서림지구대는 코로나 19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되어 사람들의 사회적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관내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자위방범시설 구축 및 순찰활동 전개를 통한 민생치안 확립에 나섰다.

이번 방범활동은 관내 금은방 1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CCTV 설치 및 정상작동상태 점검, 경비업체 가입여부, 방범창 설치여부, 폐점 시 귀금속 보관상황 등 정밀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취약시간 금은방 주변을 탄력순찰 지점으로 등록하여 순찰차의 거점배치 및 순찰강화를 통해 강·절도 등 범죄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훈기 경찰서장은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방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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