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기장호)는 (사)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정기수)와 지난 14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실버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전 고창지사는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이번 협약에는 지역 어르신 전력사업 참여 기회 확대, 작업 전 안전 교육 실시 및 안전 장비 구비, 최저 임금 보장 등 고용 관련 법령 준수 등이 포함됐다.

기장호 지사장은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지역 축제 일일 홍보 도우미, 전력설비 주변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 생활 및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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