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주요 관광지 및 야영장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3일간 방역상황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일부터 방역적 측면에서 일부 위험을 감수하면서 새롭게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됐으나 코로나 사태가 종식된 것이 아니어서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마이산 등 주요관광지 7개소와 야영장 10개소 등 총 1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기본수칙 준수(방역물품 비치,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여부, 관광지 거리두기 준수 여부,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전춘성 군수는 “관내 관광지 및 야영장의 방역이 제대로 이루어져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함께 영위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잘 정착되기 바란다”며, “군민과 방문객들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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