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8일 개학을 앞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 시 우선 출동해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일 개학하는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해 점차적으로 다음달 8일까지 모든 학년이 개학함에 따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에 소방서는 학교 내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 시 우선 출동해 선발 진료소 및 병원, 자택으로 이송해 학교 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창덕 서장은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이송을 지원해 지역 내 확산방지와 학생들의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