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융교육 앞장 노력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운영 중단됐던 청소년금융교육센터 운영재개와 함께 순차적 개학을 기다리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강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정의 달 특강 ‘가족과 함께하는 금융교육 완전 찐이야!’는 전국 11개 금융교육센터에서 실시되며, 개학 전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N돌핀(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일일 은행원이 돼 통장을 개설하는 등의 금융업무와 핀테크를 통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18일에는 농협은행 전북본부 임직원 자녀 10여명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 하는 금융교육’을 실시하며 금융지식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장기요 본부장은 “청소년 맞춤형 금융컨텐츠 제공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청소년 금융교육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외계층 등에게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에 선정된 바 있다.

금융교육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youthedu.nonghyup.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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