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수출 전문인력 신규
채용기업 인력알선-교육 지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근영)는 ‘청년글로벌마케터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전문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해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수출 전문인력 활용을 위해 지난해 7월 이후 청년(만19세~34세)을 신규 채용했거나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명 이내에서 희망 시 인력 알선은 물론 수출교육, 멘토링, 해외마케팅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3주 동안 이러닝 교육 후 1인당 430만원의 마케팅 및 판매촉진 활동비용과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해 최대 6개월간 월 20만원의 멘토링 비용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수출바우처사업 및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사업 신청·접수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홈페이지(www.ikosta.net)를 통해 가능, 자세한 내용은 홉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북중기청 조정협력과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문의하면 된다.

안남우 청장은 “수출 전문인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 단비와 같은 소식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수출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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