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첫날 마감 25일부터
6월 프로그램 접수 무료 진행

군산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생 직업체험교실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실시한 사전 인터넷 예약접수 결과, 하루만에 5월 프로그램이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직업체험교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수의사와 사육사를 체험해보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친칠라, 비어디드래곤, 왕관앵무새 등 동물들과 직접 교감하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인기를 끌었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생생 직업체험교실은 학생들의 장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고 있다”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며, 6월 프로그램 사전 인터넷 예약은 오는 25일부터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생생 직업체험교실은 수송동 맘껏 광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5주 동안 이뤄지며, 회차 당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1시간씩 진행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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