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적십자-지구협
코로나19 예방캠페인 활동
학교별 모니터링 합동대응

익산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참여형 상시방역체계’를 구축, 시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5대 수칙 및 세부 방역지침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19일 익산역 일원에서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상시방역체계를 통해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전파에 대응키로 했다.

시는 일반음식점,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 및 배너를 제작, 배포했다.

또한 학생들의 등교에 대비, 학교 및 보육시설 등과 합동 대응팀을 구성했다.

시는 학교 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증상자 발견 시 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유흥시설 62곳에 대해서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익산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야간시간 집합금지 명령 이행및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고발 및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자칫 방심하는 순간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크다”며“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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