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신청을 통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기프트카드와 지역화폐(다e로움)충전 방식으로 익산 내에서만 사용 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www.iksan.go.kr)에서 오는 22일까지 세대주만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익산 지역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총 12만 7천여세대이다.

시는 취약계층 2만 4천여 세대에 대한 현금 지급을 마쳤으며, 5만여 세대가 기프트카드 또는 지역화폐 충전 신청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서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이 시민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역시 경기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긴급내난지원금 방문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가능하며, 5부제로 운영된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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