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원(전주비전대통합상황실)이 전주비전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라면 10박스를 기부했다.

삼성에스원(전주비전대통합상황실) 유지원 실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가 어려워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경제적으로는 힘든 상황에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통합상황실 동료 6명이서 학생들이 좋아할 것 같은 라면 기부에 따스한 마음을 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홍순직 총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라면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힘을 얻기를 바란다”면서 “최근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하지만 대학, 주변 관계자들의 따스한 마음이 모이고 모여서 학생들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미증유’의 위기를 빨리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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