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누리전당 수영장 및 헬스장이 20일부터 재운영된다.

장수군 시설관리사업소는 20일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잠정 휴관했던 한누리전당 수영장 및 헬스장을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9시까지,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사업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시 37.5도가 넘는 이용자는 출입을 제한한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이행에 따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영 강습 및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운동 기구 또한 일정 거리를 두고 재배치해 이용하도록 했다.

수영 강습은 추후 진행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시로 소독을 진행하고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용객들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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