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6월 도시재생 현장에서 도시재생사업의 가치를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공동체를 조직·활성화하기 위한 '2020년 도시재생활동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일 첫 문을 열게 되는 도시재생활동가 양성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실무 교육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교육을 통해 양성된 활동가는 주민과 현장 중심의 의견을 주민과 센터에 전달하는 소통가 역할을 하며, 남원시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근식)는 총 10회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을 ▲주민소통 및 갈등관리 ▲남원시 도시지역자산의 창조적 활용법 ▲도시재생관련 아이디어 발전 및 사업계획서 작성해보기 등 실제 도시재생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 들로 꾸렸다고 설명했다.

접수기간은 5월 20일부터 오는26일까지 숲정이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접수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숲정이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63-635-939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근식 센터장은 ‘도시재생정책 및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동의하며 도시재생 활동가의 역할을 희망하는 남원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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