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유진섭 시장은 20일 정읍배영고등학교를 찾아 올해 첫 등교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아침 유 시장은 학교 교문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또 등교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따뜻한 말을 전하며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유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교직원들에게는 방역과 예방, 학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당초 개학일인 지난 3월2일 이후 80일 만에 건강하게 등교하는 학생들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상황이 바뀌었지만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수업에 집중하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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