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남원허브-진안홍삼 등
6개 시군 특화 업체 모집

전북도가 ‘2020년 동부권식품클러스터 통합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부권 6개 시·군 특화 업체를 모집한다.

오는 29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전북도가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동부권 6개 시·군의 지역 우수 식품기업 발굴 육성과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동부권식품클러스터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기업 개별맞춤형 지원사업은 동부권 6개 시·군 특화 품목 관련 식품제조 업체 20개소를 선정해 온라인 마케팅지원, 디자인개발지원, 기업홍보 지원 3개 분야에 34건을 선별해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남원 허브, 진안 홍삼, 무주 천마, 장수 농식품, 임실 치즈, 순창 건강장수식품 등이다.

통합 지원사업은 개별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공동 프로모션, 판로개척 프로모션 등 통합마케팅을 지원해 동부권식품클러스터의 대외 인지도 확대와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기업의 판로다변화를 추진한다.

강해원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동부권식품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통해 동부권 지역 식품기업의 성장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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