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20년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추가제품 공모전’ 시상식을 20일 전북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선정된 추가 제품은 지난해 29건의 두 배가 넘는 69건이 접수돼 상품성, 품질수준, 대중성, 제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민공예품 5점, 가공식품 4점, 공산품 2점 등 최종 11개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전라북도 인증마크 부여, 생산장려금 지원,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 입점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한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6월 말까지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소개된다.

전북도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스토리가 담겨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선정해 전용판매관(백선관)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곽승기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에서는 우수한 기념품이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판매망을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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