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온두레공동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

시는 20일 올해 선정된 65개의 온두레공동체 회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두레공동체 분과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공동체를 ▲공예 ▲주민자치 ▲생활문화 ▲교육 등 4개 분과로 나눠, 해당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에도 시는 공동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SNS 홍보 교육, 1:1 맞춤형 현장전문가 컨설팅 등 실질적인 활동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온두레공동체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공동체성의 회복을 통해 더불어 사는 전주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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