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11억 등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은 지난 19일 제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지난해 28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만으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으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통시장 상생사업 협동조합 육성 및 지역특화사업을 위해 2억2천만원을 투입, 소외계층 경제·협동 멘토링, 지역 아동센터 건립, 어린이 영어교실 등에 5억7천만원, 나눔 캠페인, 봉사단 및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해외봉사활동 등을 위해 20억원을 지원했다.

김윤식 이사장은 “신협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11억원 기부는 물론 올해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21억원을 기부하는 등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사회적 약자를 어부바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신협의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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