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2021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전주 호남제일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사실상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이원철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2021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전주 호남제일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사실상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이원철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1일 전북지역 99개 고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평가는 당초 지난달 8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수차례 연기된 후 등교수업 이틀째인 이날 진행됐다.

도내에서는 99개 고교에서 모두 1만6,917명(한국사 기준)이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국어, 수학(가형/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개인별 성적표는 내달 5일부터 제공된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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