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 펼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지속 가능한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21일 송천1동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거동불편 세대 및 식사 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도움을 주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이다.

이는 특히, 송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교회, 송천1동 주민센터가 중심이 돼 활동을 펼치며 매주 목요일 사랑의 교회 여신도봉사단과 경진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참여해 밑반찬을 만들고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9코로나19)로 이달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 방문 간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대면을 최소화하고 있다.

경진원은 오는 11월까지 송천1동 지역에서 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며, 지정기탁 후원금 50만원도 전달했다.

조지훈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이 많이 줄어서 안타깝다”며 “코로나19 확산을 경계하면서 경진원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농촌봉사활동, 김장봉사, 연탄봉사,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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