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는 제314회 임시회를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계획서 승인 및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처리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문)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집행부로부터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과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추경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66억원을 포함하여 당초 3,827억원보다 396억원이 증액된 4,223억원 규모이다.

또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에서 선정된 13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6월 9일부터 예정된 1차 정례회에서 실태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문 의장은 “이번에 통과된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예산인 만큼 신속하게 집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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