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2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말순 전국공무직노동조합 부안군지부장 등 사용자 위원 4명, 근로자 위원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부안군청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협의회에서는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된 4개 안건에 대해 서로 협의하고 군정발전과 민원서비스 질적 향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가 강타한 우리사회에 공직자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군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차원에서 노사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며 “군민에게 모범이 되는 공직사회의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사가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말순 부안군지부장은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해줘 감사하다”며 “부안군청 소속 근로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군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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