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귀농귀촌청년창업
박람회 우수 지자체 영예
체재형실습농장 등 호평

익산시가 ‘2020 귀농귀촌청년창업박람회’에서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청년창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 농업의 새로운 가치 제시를 통한 활력 넘치는 농촌 실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익산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통한 도시민 유치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시는 ‘귀농·귀촌 시작을 익산에서’라는 슬로건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 조례 제정, 귀농·귀촌 창업교육, 귀농인 생산기반 지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이사비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 상담, 각종 시책 및 교육 소개 등 익산이 청년 창업을 통한 귀농·귀촌 적지임을 홍보했다.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최대 10달까지 거주하면서 농장을 운영하며, 교육 및 단계 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은 대학교, 종합병원 등 도시적인 인프라를 갖춘 호남 최대 도농복합도시”라며 “귀농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귀농정책과 지원사업 다각화로 익산을 귀농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귀농·귀촌 정책사업 및 교육, 주택, 농지 정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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