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올해 말까지 관내 재난취약계층인 장애인 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앞서 지난해 5월 고창군과 고창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관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재난안전과는 고창소방서와 의용소방대와 더불어 가구당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1개씩 설치하고 사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진압이 중요하며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일을 막아 재산‧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활안전을 지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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