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글로벌IP스타기업 지정식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일)는 지난 22일 ‘2020년 전북 글로벌 IP(지식재산)스타기업 지정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정식 및 간담회에는 전국 지역지식재산센터(RIPC) 사업을 주관 및 관리·감독하고 있는 유태수 한국발명진흥회 지역지식재산실장, 박현규 전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 안종욱 전북 중소기업 IP경영인클럽 회장을 비롯해 올해 신규로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지정된 11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규로 선정된 ㈜싸이버메딕(대표이사 정호준), 창원금속공업(주)(대표이사 이종선), ㈜케이윈(대표이사 김태수) 등 11개 기업은 지정서를 받았다.

 이들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기업 중 IP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따라 선정된 만큼 앞으로 컨설팅을 통해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 지원을 받는다.

지원 기간은 3년으로 지원 규모는 연간 7천만원 이내다.

한편, 그동안 도내 글로벌 IP스타기업은 지식재산 창출을 통한 경영활성화로 특허청에서 주최하는‘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에서 지식재산 경영에 대한 우수실적을 인정받아 매년 대상을 비롯해 다양한 수상실적을 올리고 있다.

박현규 과장은 “도내 유일한 지식재산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터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이 강한 지재권 창출 및 권리화를 통한 지식재산 경영 활성화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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