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오는 28일까지 1층·6층 행사장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판로 지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층에서는 ‘베디베로’ 선글라스 패밀리 브랜드전이 진행, 코로나19로 면세점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 제품을 50~8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6층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현영의 블링블링 마켓은 소상공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영의 블링블링 마켓 행사 수익금 일부는 전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경수 잡화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다양한 판로 지원 방법을 강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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