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소소, 손영민-장희숙 작가
천연비누-손세정제 제작 선봬

진북문화의집 갤러리 소소에서 6월 19일까지 ‘자연을 담은 공예전’을 개최한다.

‘자연을 담은 공예전’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은 전시로서, 손영민, 장희숙 작가가 직접 만든 천연비누, 손세정제, 항균스프레이 등을 선보인다.

천연으로 만든 재료에서부터 꽃을 주제로 한 시계, 압화팔찌, 압화귀걸이까지 자연의 모습을 담았다.

장희숙 작가는 아토피를 가진 자녀를 위해 천연재료에 관심을 가진 것이 계기가 되어 친구인 손영민 작가와 함께 자격증 공부를 했고 그 결과 장 작가는 천연비누 1급, 천연스킨케어 1급 자격 취득, 손 작가는 아로마테라피 자격증, 비누·화장품 DIY 강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다.

현재 두 작가는 함께 도내 중고 및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있으며, 인후동에 온새미로 공방을 열어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 중에 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전시 공간 입장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고 손소독제 사용 및 발열체크를 해야 한다”며 “또 관람자간 일 미터씩 간격을 유지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킬 것”을 당부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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