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등 공동봉사
협업사업 발굴 등 협력합의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와 25일 전북농협 상황실에서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국민 행복증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모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와 국민 행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지역 봉사활동 실시, ‘해피트레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재능나눔 봉사활동 전개)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등을 협력해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 후속조치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영농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6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철도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해피트레인(열차 여행)’을 양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방안을 찾아나가는 등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다짐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사회공헌활동 추진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국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광모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과 농촌을 위한 일손돕기와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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