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학부장 김경희 교수)와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고성희)는 25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비전대에선 간호학부 김경희 학부장, 조현미 교수, 오미숙 교수가,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선 고성희 센터장, 조영하 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 개발 활동 및 기술 정보 교류, 현장실습 및 견학, 취업 연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02년 12월 알코올상담센터로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개소한 후 올해 사단법인 하은(대표 고성희)에서 수탁 운영 중이다.

현재 전주시 거주 대상자의 알코올과 약물, 도박, 인터넷 등 중독질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및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다 지역사회의 중독예방교육과 상담을 통해 중독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안전한 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