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목련회(회장 김태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다가옴에 따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2020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충일을 기념하고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목련회 회원 및 자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현충탑을 참배한 뒤 전북은행이 2017년부터 협약을 통해 결연을 맺고 있는 3-21~22구역, 1,549기 묘역에 직접 태극기를 꽂고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임실호국원에서는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목련회 회원 자녀들에게 국립묘지의 설립목적과 현황을 설명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희 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 여직원으로 구성된 목련회는 ‘사랑의 빵 만들기’, ‘사회복지기관 후원물품 전달 및 노력봉사’, ‘벽화 및 공터바닥 그림 그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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