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26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1기 교육생의 체험점포 ‘꿈이룸 전주점’ 입점식을 개최한다.

이는 11기 교육생 8명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준비하도록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안남우 청장을 비롯해 신원식 전북도 일자리정책관, 조지훈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 남영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체험점포에 입점하는 교육생은 타악기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공급, 홍보용 마술명함과 마술을 활용한 강의 제공 등 이전과 다른 차별적인 신사업 아이템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천연소재로 제작한 의류, 자연식으로 만든 펫푸드, 커피로스팅, 디저트, 지역농산물 활용 수제가공품과 케이터링 등의 아이템도 눈에 띈다.

교육생들은 4개월간 체험점포를 통해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판매전략, 고객응대 요령, 제품진열, 고객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하며 전문가의 멘토링도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체험점포 운영까지 마친 사관학교 졸업생에게는 교육 결과와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안남우 청장은 “예비창업자들이 체험점포에서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고 창업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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