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군수 안규백의원등 찾아
서해안 철도 공론화 요청
3차 연안정비사업 등 설명
사업예산 확보 노력 당부

고창군이 군 현안사업을 비롯해 국가예산 핵심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26일 국회를 찾았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4·15총선을 통해 4선에 성공한 안규백 의원을 면담하고,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홍영표 의원 사무실 등 지역 출신과 안호영 의원 등 전라북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했다.

유 군수는 먼저, 원전피해에 따른 교정 성격으로 납세지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를 골자로 한 지방세법(지역자원시설세)개정을 건의했다.

이어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 등 제20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렸으나 아직 현실화하지 못한 사업들을 제21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할 수 있게 여건을 만들고 공론화하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내년도 확보대상인 핵심국가예산으로 고창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초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공유플랫폼 구축사업(30억원)과 고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50억원), 제3차 연안정비사업(376억원) 등 핵심적으로 예산확보 활동 사업을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내년도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산적한 많은 현안이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함께 울력하여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치열하게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지방재정의 열악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국회와 함께하는 울력행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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