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대상자 2천 774명을 확정하고 발급을 시작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신태인농협 등 25개소의 지역농협에서 생생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잔여분에 대해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농업에 종사하고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만 25세 이상 만 75세 미만(단, 결혼한 자는 만 20세 이상~만 24세)이다.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m2 미만으로 지원금액은 자부담 2만 원을 포함 15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농업·농촌에서 힘쓰고 있는 여성 농어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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