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이 117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8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3일까지 장학생 지원서류를 접수한 결과 총 172명이 신청해 이사회 심의를 거쳐 고등학생 6명과 대학생 111명을 최종 선발했다.

복지부분 고등학생 장학금은 50만원씩, 대학생 장학금은 타 수혜장학금을 제외하고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다만 관내고등학생 신입생 특별장학금은 전국연합학력 평가 실시 후 하반기에 선발해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2003년 설립된 진안사랑장학재단은 1,271명에게 20억5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춘성 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