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최근 한국재활용업체 임실군 지부와 ‘방치된 폐 농기계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재활용업체 임실군지부 이경수 지부장을 비롯, 관내 재활용업체 대표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김조중 소장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 및 농경지에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로 청정임실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불어 군민의 불편해소와 자원의 재활용 방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추진은 농업축산과 및 청소위생과와 업무공조를 통해 오는 6월 19일까지 마을 별 폐농기계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6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본격적으로 폐농기계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무단투기 방지 계도 등의 활동을 병행해 나간다.

군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폐농기계 소유자가 수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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