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부안군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1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안만의 관광자원과 유서 깊은 역사성을 활용해 희소성 있고 독자적인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부안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좀 더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며 부안이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또한 김연식 의원은 “조선왕조 궁중에서 행해지던 누에치기 의식인 ‘친잠례’ 행사를 개최해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부안 양잠산업에 대한 획기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부안의 양잠·오디 기술이 다양한 융·복합산업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자박물관을 중심으로 도자산업을 관광벨트화 해 부안의 미래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부안 고려상감청자 관광벨리 조성사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연식 의원은 “지금 부안의 최대 현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이며 이를 위해 부안만의 관광자원과 유서 깊은 역사성을 활용해 희소성 있고 독자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 지속가능한 부안시대로 나가기 위해서 모든 행정적 역량을 결집해 지역실정에 맞는 발전모델을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부안 양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