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태풍 등 비상대처 제고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배수장 가동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농업기반시설물 기계‧전기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 관내 농업기반시설물(수원공)은 2천3개소로 주요현황을 보면 양수장 597개소, 배수장 68개소, 양․배수장 13개소, 대형관정 257개소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본부와 각 지사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시설물의 정상가동과 위기관리 대처능력 제고, 직원 안전관리교육 등을 점검해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강환 본부장은 “기전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로 적시 적기에 양ㆍ배수장이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조치를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영농과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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