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개점 16주년을 맞아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힘내라 우리국민!, 힘내라 우리 전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점 16주년을 기념함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심리 활성화, 지역 농·어가 및 파트너사와의 상생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통해 우선, 29일~31일·6월5일~7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 점포 사용영수증을 지참 후 백화점 당일 구매 영수증 제시 시 계란, 오이, 감자, 양파 등 지역 로컬푸드 농산물을 증정하는 ‘전통시장 상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부안군 어민들의 소득 향상 및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부안군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판매 수수료 인하를 통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선보여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여성패션 벨라디터치, 쉬즈미스 특별 초대전과 침구 전문 브랜드 운형궁 창고 대공개전을 마련, 저렴한 가격의 상생 나눔 박람회도 펼친다.

이외에 개점 16주년 축하 상품전으로 1·2·3·5·7 초특가 줄서기 상품전과 삼성·LG 프리미엄 가전 페스티벌, 시원한 여름을 준비하는 SUMMER 가전 페스티벌 등 풍성한 행사도 선보인다.

이번에 다양하게 마련된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롯데백화점 전주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희진 영업기획 팀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