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의 순차적인 등교수업이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체제를 가동키로 했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 2차 등교수업이 이뤄진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를 ‘등교수업 지원의 달’로 운영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도내 각급학교의 등교수업이 시작되면서 교원들에게 긴박하지 않은 행정업무를 경감시켜 우선 수업·생활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교사 대상 외부 연수·회의·행사·출장 요청 등을 지양하고, 필수 공문 및 회의인 경우에도 신중하게 판단하도록 했다.

게다가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는 관내 학교의 등교 상황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원 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해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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