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정부양곡의 품위향상을 위해 6월 1일부터 오는10일까지(10일간) 2020년 상반기(5월말기준) 정부관리양곡에 대한 정기 재고조사와 정부양곡 보관창고 및 가공공장(55개소)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정부양곡 재고조사 및 점검은 남원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남원사무소 합동으로 3개 조사반을 편성해, 관내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에 보관 중인 양곡 및 가공·수송 중인 모든 정부양곡의 재고 수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또 농관원에서는 양곡의 품위상태를 점검하는 등 양곡보관창고의 안전보관 실태 전반적인 운용 상황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정부관리양곡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착오와 부정유출 사고발생 등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양곡관리 업무의 능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정부양곡 재고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중 안전보관과 고품질쌀 품위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관 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정부양곡보관상황을 정기조사 뿐만 아니라 연중 수시로 점검해 국민에 대한 안정적인 식량 수급 조절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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