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 직원일동과 두포마을(이장 추성오)는 지난 29일 부안 상록해수욕장 및 갯벌체험장 일원에서 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찾아오는 상록해수욕장 및 갯벌체험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분위기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봉사활동으로 상록해수욕장 해안바닷가에 널려있는 폐스티로폼, 밧줄, 어구, 플라스틱, 빈병 등 생활폐기물 및 해안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박현선 변산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약속하고, 관광변산 가꾸기에 최선을 다해 변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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