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13억 투입 친환경 우유 생산 기반 넓혀
고창군 13억 투입 친환경 우유 생산 기반 넓혀
  • 김준완
  • 승인 2020.05.30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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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헬퍼 인력보충 농가 호평
시설 개보수 등 10개 사업 추진
1억8천만원 들여 우유급식 지원

‘대한민국 유기농 우유1번지’ 고창군이 대대적인 낙농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우유 생산 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고창군은 지역 낙농가의 노동환경 개선과 고품질 우유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착유시설 개보수 등 올해 10개 사업에 13억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농가들의 전폭적인 호응이 큰 ‘낙농헬퍼 지원사업’은 낙농가에 갑작스런 일이 발생 했을때 인력 보충을 돕는 전문 도우미가 일시적으로 위탁 관리해 준다.

또 기존 오일 방식인 착유펌프를 친환경 무(無)주유식 진공착유펌프로 교체하는 ‘친환경 우유생산 기반구축 사업’과 ‘착유시설 개보수’를 통해 농장 청결 유지관리 및 젖소 유방염 예방으로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다.

이에 더해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시설’ , ‘대사성 질별 예방약품 공급’ 등도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고창지역 총 41개교(초등학교 21곳, 중등 14곳, 고등 6곳) 저소득층과 일부 차상위 계층 학생들에게 총 1억8000만원을 들여 무상 우유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낙농 사업을 통한 효과도 눈부시다.

군은 낙농사업 개선을 통해 60여 젖소농가에서 고품질 우유를 하루에 130t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유기우유는 2008년 지자체-생산자-유업체가 상생협력 하여 하루 15t을 시작으로 현재 20여 농가가 63t의 유기우유를 생산하여 전국 1위의 유기농 우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태 축산과장은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으로 청정한 고창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우유를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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