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57억원 투입 10월 완공
국제규격-유소년용 2면 건립

정읍시 태인면 일대에 축구장 2면(국제규격 1면, 유소년용 1면)과 전광판, 야간조명시설 등을 갖춘  ‘태인축구장’이 조성된다.

지난달 28일 현지에서 태인축구협회 주관(회장 최이호)으로 착공식을 갖고 성공적인 태인축구장 건립을 기원했다.

이에 앞서 정읍시는 태인면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축구장 건립을 위해 도시계획 시설 결정,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다.

시는 총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조만간 착공, 오는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축구장이 조성되면 기존 축구장들과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지훈련 장소 제공과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인 축구장이 준공되면 지역민들에게도 개방, 생활체육과 유소년 축구교실, 지역민 단합대회 등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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